정부, 전국 29만개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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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7-11-29  |  발행일 2017-11-29 제면
내년 2월5일부터 54일간 진행

정부가 포항지진을 계기로 내년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54일간 약 29만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열린 안전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교량·터널·댐·산업단지 등 기반시설 △요양병원·백화점·영화관·전통시장·종합병원·숙박소 등 다중이용시설 △여객선·지하철 등 운송수단 △공동주택·초등학교·초고층빌딩 등 주거·사무시설 4개 분야 약 29만곳을 점검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포항지진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학교시설과 지진 실내구호소 등의 내진설계도 전수 점검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과 운송수단 등 사고 가능성이 큰 분야의 안전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시설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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