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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대구지역본부가 지난 8월 달성군 하빈농협 대강당에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고령농업인 150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 촬영을 해주고 있다.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재식)는 올해도 농업인 실익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한 중식지원사업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마늘, 양파 수확이 한창이던 지난 6월초에는 달성군 유가·현풍·구지 관내 농장에 대구 농협 임직원과 2천여명이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적기에 수확해야 하는 지역농민들을 돕기 위해 유례없는 대규모 인력을 투입한 것이다.
이날 일손돕기봉사활동에는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행사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중식지원사업은 대구농협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가 바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약 1만8천명분의 중식을 농가에 제공했다.
대구농협은 농촌지역 문화복지사업에도 힘을 썼다. 지난 8월 21일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달성군 하빈농협을 찾았다. 하빈농협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고령농업인 150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해줬다. 농협목우촌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계탕도 제공했다.
10월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칠곡경북대병원과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기초검사와 치과치료, 초음파검진은 물론 암과 치매상담을 위한 부스도 마련했다. 진료 후에는 이발과 면도 서비스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해피해농가와 취약농업인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올여름 연일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자 대구농협본부에 ‘재해대책상황실’을 개소한 뒤, 24시간 피해현황을 접수하며 대책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임직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았다. 대구지역 150여개 농가 및 농업인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노인정, 마을회관에는 선풍기, 부채와 과일, 음료 등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팜스테이마을 지원사업,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미래농업인 육성사업, 도시민대상 농업·농촌 이해교육 확대 등 다양한 사업도 펼쳤다.
이재식 대구농협본부장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3천800만원 수준인 농가소득을 2020년엔 5천만원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범농협 일손돕기, 농번기 중식지원사업, 인력중개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아울러 도시민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김장김치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도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구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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