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희 <주>릴리커버 대표는 최근 ‘헌혈 100회 달성’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표창(명예장)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1997년 처음 헌혈을 시작한 그는 경북대병원 임상지원팀장 시절 병원에서 피가 부족해 환자가 사망하는 것을 본 뒤 매년 4~5회 정기적으로 헌혈을 해오고 있다. 안 대표는 “우리 몸에는 10% 정도의 잉여혈액이 있다. 헌혈을 하면 2~3일 후엔 피가 저절로 보충이 된다”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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