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최명길에 복수 선언…갈등폭발 오채이-지수원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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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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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최명길을 향해 복수를 선언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홍세라(오채이 분)를 구해준(김흥수 분)과의 결혼식장에 대역으로 세운 채 식장을 빠져나가는 한유진(제니스/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라는 유진이 진짜 홍유라라는 사실에 더해 구해준(김흥수 분)이 차미연(캐리정/최명길 분)의 친아들 이란 사실까지 모두 밝혔다.

유진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유진은 "내가 홍유라"라고 중얼거리며 주저앉았다. 세라는 "힘들면 나머진 내일 할까? 니 결혼식장에서"라며 "구해준이 캐리 아들인 건 몰랐나 봐"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세라는 "넌 여동생 남자 빼앗아서 결혼하는 거야. 널 유괴한 유괴범의 아들하고"라고 쏘아붙였고, 유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집으로 돌아온 유진은 "거짓말이야"라고 혼잣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후, 세라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식장으로 오라"고 말했다.

결혼식 당일. 신부 대기실에 앉은 유진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 유진은 해준을 보며 '해준 씨는 알고 있었죠. 캐리 아들인 것도. 캐리가 나를 유괴한 유괴범인 것도'라고 생각했다.

신랑 입장에 이어 신부 입장이 시작되었고, 은하(지수원 분)와 인철(이훈 분)은 하객석에 숨어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입장한 사람은 유진이 아닌 세라였다. 당황한 해준은 "니가 왜. 제니스는?"이라고 물었고, 세라는 "나랑 해"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해준은 신부 대기실로 뛰어갔지만 유진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은하는 "무슨 짓을 한 거냐"라고 분노하고, 세라는 "홍유라 결혼식 망쳐서 가슴이 찢어지세요? 언니 결혼식 깽판쳐서 죄송하게 됐네요"라고 대꾸한 뒤 식장을 빠져나갔다.

은하는 미연에게 "세라가 유라에게 다 말해 버렸나 보다"고 말했고, 미연은 "유진이가 다 알았다고?" 되뇌이며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해준이 "제니스가 왜 도망치냐"고 윽박지르자 세라는 "제니스가 내 언니 홍유라다. 언니가 내 남자를 빼앗았는데, 그 남자가 유괴범의 아들이라네? 그래서 도망친 거야"라고 폭로했다.

이어 세라는 "캐리가 홍유라를 유괴해서 우리 집에 복수할 도구로 키웠다. 그거 알고도 제니스가 오빠랑 결혼할 수 있겠냐"며 "돌아와도 오빠와 결혼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까 찾을 생각 말고 포기하라"고 쇄기를 박았다.

길을 헤매던 유진은 도로 위에 쓰러졌고, 충격을 받은 해준은 애타게 자신을 부르는 미연을 외면했다. 유진은 병원에서 깨어났고, 연락을 받은 해준이 달려갔지만 유진은 이미 병원을 떠난 뒤였다.

집으로 돌아온 은하는 "너 파리 안 가고 결혼식 깽판칠 계획이었냐. 어떻게 언니한테 그러냐"고 울부짖고, 세라는 "내 남자 빼앗은 여자 결혼식에 왜 갔냐"며 울음을 터뜨렸다. "니가 언니 인생 망친 거다"라는 은하에게 세라는 "친부모보다 유괴범이 더 잘 키운 거 아니냐"고 반박, 모녀는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다.

세라는 "죽어 버렸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홍유라 상자를 불태웠다"고 고백했고, 은하는 "홍유라는 니 언니야"라고 슬퍼했다. 세라는 "언제부터 제니스에게 가슴 절절했냐. 엄마 옥상에서 제니스 물고문 하던 거 기억 안 나냐. 제니스가 엄마 딸인 거 알면 비참하지 않겠냐"라고 기억을 되살려주고 은하는 가슴을 쥐어뜯었다.

그 시각 죽은 미연 남편을 찾아간 유진은 "엄마에게 받은 거 다 돌려줄 거다. 어떻게 복수하는지 지켜 보라"고 다짐했다.

 미연은 집으로 돌아갔고, 그 집에는 유진이 있었다. "이제 오세요?"하고 나타난 유진은 "한유진이라는 이름은 버렸다. 내 이름은 홍유라다"라고 일갈하며 복수를 선언했다.

kbs2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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