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 '찐이야' "대박 예감", 김영수도 극찬 …결승전 베스트 음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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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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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가수 영탁이 신곡 무대로 만점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진 가운데 영탁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영탁은 작곡 듀오 김지환,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한 '찐이야'를 선보였다. 도입부부터 엄청난 흥 폭발로 시선이 집중된 무대에서 영탁은 다양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영탁만의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된 신나는 댄스 트로트 가락과 중독성 강한 가사는 마스터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흥겹게 만들었다.

무대 후 김준수는 "이 노래 대박 날 것 같다. 이 노래는 경연이 아니었다. '열린음악회'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붐은 "의상은 조개냐"라며 "의상도 너무 빛나고 거기에 못지않게 음악, 리듬 완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곡가 조영수는 "영탁 씨 목소리는 반주랑 딱 붙어 있다. 많이 연습한 게 보였다. 라이브에서 듣기 힘든 선명한 가사 전달력과 좋은 소리였다"며 "'이 친구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자, 음정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 번 듣고 외울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영탁의 최고점은 100점, 최저점은 81점이었다. 1라운드 처음으로 만점이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영탁은 마스터 군단 점수 최고 100점, 최저 81점을 받았다. 처음으로 100점 만점이 나오자, 영탁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결승전 베스트 음원이 발매된다.

지난 12일 방송된 결승전에서 참가자들이 부른 경연곡들을 '결승전 베스트' 음원으로 발매한다. '결승전 베스트' 음원은 13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결승전 베스트' 음원에는 이찬원의 '18세 순이', 임영웅의 '배신자', 정동원의 '누가 울어', 김호중의 '고맙소', 김희재의 '잃어버린 정', 장민호의 '남자라는 이유로'가 수록된다.

이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의 '보약 같은 친구'까지 수록된다.

특히 이번 '결승전 베스트' 음원에는 결승전에서 최초 공개한 신곡들도 수록된다. 임영웅의 '두 주먹', 이찬원의 '딱! 풀', 영탁의 '찐이야', 정동원의 '여백', 김호중의 '바람남', 김희재의 '나는 남자다', 장민호의 '역쩐인생:가난한 남자'까지 신곡 7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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