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긴급생존자금과 금융지원 정부에 요청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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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3 11:50  |  수정 2020-03-13 11:52  |  발행일 2020-03-13

대구시가 중앙정부에 긴급생존자금과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청와대 정책실장과 행정안전부 과장 등을 만나 면담했다"며 "대구경북이 조속하게 현 상황에서 벗어나 피해를 수습하고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특단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빨리 해달라 요청했다"며 "일용직 근로자와 식당종업원, 택시 기사 등 32만 취약계층에 긴급생계자금 4천992억원, 음식관광도소매업 등 생활밀착형 자영업 18만개 업소에 긴급 생존자금 5천404억원과 중소상공인 회생을 위한 금융지원과 696억원의 이자비용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긴급생존자금과 지원금 등이 조기에 지원 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의 배려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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