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맛' 임영웅, 신곡 받고 '감동' …영탁·이찬원 일상 시청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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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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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의 맛'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영탁-이찬원, 3인의 특별한 일상이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진, 선, 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결승전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트롯'의 최종 진을 거머쥐며 최후의 트롯맨이 된 임영웅은 우승 혜택으로 주어진 조영수의 신곡을 받기 위해 녹음실로 향했다.

앞서 조영수가 "국민가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뒤 대표 작사가인 김이나까지 합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임영웅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상황.

조영수의 포부대로 임영웅에게 딱 맞는 곡이 탄생했다. 신곡은 '이제 나만 믿어요'로 팝 트로트 장르의 신곡이 감성적인 임영웅의 목소리와 어우러졌다.

노래를 들은 조영수는 "너무 잘한다. 너의 장점은 가사를 이야기하듯 전달하는 능력"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너의 목소리가 빛날 수 있게 노래를 만들었다. 신기한 게 나도 금방 곡을 썼고 김이나 씨도 일사천리로 가사를 썼다. 그래서 노래가 잘 되겠다는 좋은 예감이 들었다. 열심히 부르기만 하라"고 응원했다.

임영웅은 가사지를 보며 "조영수, 김이나 옆에 제 이름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특별한 시간들이 남의 일인줄 알았다. 열심히 연습해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선이 된 영탁은 결승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 댁에 방문해 축하 파티를 벌였다. 가족들은 '해물 덕후' 영탁을 위해 아침부터 인천 연안부두를 찾아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왔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 영탁은 가족들과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눴고, 2년째 뇌경색을 앓고 있는 영탁의 아버지는 "솔직히 우리 아들이 진이 될 줄 알았다. '막걸리 한잔' 부를 때 음색이 너무 좋았다. '미스터트롯'이 끝나면 뭐 보고 사나 싶다"는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미를 차지한 이찬원은 자취집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현란한 칼질과 함께 청국장을 뚝딱 끓여내는 요섹남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고, 96년생 동갑내기 친구 옥진욱과 황윤성을 초대해 식사를 하면서 경연의 회포를 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공식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히는 이찬원의 단벌 차림을 타박하며 함께 쇼핑에 나섰고, 이찬원은 패션 변신에 이어 난생 처음 염색까지 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 ‘꽃미남 트롯돌’로 확 바뀐 자태를 자랑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가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임영웅이 우승 상금 1억 원을 드디어 입금 받았다는 행복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영탁이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는 시청자의 질문을 받았고 자신을 6등으로 꼽은 후 조심스레 임영웅을 7위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 2회는 전국 시청률 20.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4.5%(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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