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라반과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북 청도 각북면의 '하비카라반&럭셔리글램핑' 전경. |
코로나19의 확산세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국내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숙지지 않으면서 밀폐된 실내공간 보다는 탁 트인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캠핑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던 준비 장비 없이 즐길 수 있는 '카라반'이나 '글램핑'이 휴가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카라반과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북 청도군 각북면의 '하비카라반&럭셔리글램핑'(www.hobbycaravan.co.kr)은 특별한 캠핑 장비 필요 없이 전자제품부터 가구, 주방용품, 개별 욕실까지 집을 옮겨놓은 것처럼 완벽한 시설을 갖춰 캠핑 초보라도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장점 등으로 '하비카라반&럭셔리글램핑'은 오픈 이후 지역민들은 물론 대구, 울산, 부산, 경남 등 경상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 이용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용객들이 코로나19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전문업체를 통한 철저한 방역 작업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통해 주말과 공휴일은 98%, 평일은 75%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 |
카라반과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북 청도 각북면의 '하비카라반&럭셔리글램핑'에서 방역전문업체 직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글램핑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
'하비카라반&럭셔리글램핑'은 자연경관이 탁월한 청도에 소재하고 있어 맑은 공기와 대구 등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탁 트인 자연에서 수영장과 야외원풀스파, 인공계곡, 터널안개분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갖추고 있다.
남정환 하비카라반&럭셔리글램핑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내여행의 트렌드도 변하고 있어 근교 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갑갑함을 해소하려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