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웃음폭탄 예고 '라디오스타' 이봉원-여에스더와 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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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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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다 홀로 집에' 편이 역대급 웃음폭탄을 예고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2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강성아)에서는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지상렬이 함께한다.

이날 지난 2019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짬뽕의 고수’에게 맛 수련을 받았다고 고백한 지 1여 년 만에 재등장한 이봉원은 “짬뽕집이 힘들었던 시기를 넘겼다”고 근황을 밝힌다. 특히 짬뽕집이 자리를 잡으면서 “다른 걸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며 구상 중인 새 사업 아이템을 공개, ‘라스’ MC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며 홀로 생활 중이라는 이봉원은 아내와 떨어져 생활하며 관계도 좋아졌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오랜만에 박미선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한 이유를 들려줘 현장 모두를 흐뭇하게 한 이봉원은 “바꾸지도 못하고 귀해 보이잖아~”라며 아내를 100% 만족하게 만드는 선물 선정 기준 2가지 꿀 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아낸다.

옆자리 여에스더는 이봉원의 유쾌하고, 아내를 무심하게 챙기는 츤데레한 모습을 엿본 뒤 박미선이 이봉원에게 푹 빠진 이유를 알겠다고 깜짝 고백한다. 녹화 내내 이봉원의 투명 가림막을 ‘똑똑’ 두드리고, 끼어들기 만렙 신공을 선보이며 케미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여에스더가 이봉원에게 친근함을 느낀 이유는 남편인 의학전문기자 홍혜걸과 이봉원의 공통분모 때문이라고. 특히 여에스더는 “남편 별명이 폭탄”이라며 최근 남편을 제주도로 유배 보낸 사실을 고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여에스더는 서울대 동문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정 청장에게 응원을 당부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유발한다.

쯔양은 앉은 자리에서 라면 20봉, 곱창 16m를 거뜬하게 해치우는 것도 모자라 후식까지 먹는 클래스가 다른 먹방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팬들의 사랑을 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라스’에 입성한 쯔양은 “먹으면서 일하고 돈도 버는 신의 직업”이라고 셀프 소개하며 “햄버거 20개, 방어회 10kg, 등심 등 고기류는 3kg”를 먹는다며 클래스가 다른 대식가 면모를 자랑한다.

김국진은 쯔양의 먹방 사진을 보며 “내 한 달 치 식량”이라고 감탄했다고. 맛있게 먹고 돈을 버는 ‘신의 직업’으로 불리지만 남모를 고충도 따른다. 쯔양은 라이브 방송 중에도 휴대폰을 들고 화장실을 가는 이유를 고백할 예정이다.

대식가로도 유명한 테이는 여러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먹방 담당’으로 출연해 위대한 위를 자랑해왔지만, ‘다 홀로 특집’에서는 좀처럼 기를 못 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어나더 레벨’ 대식과 쯔양과 나란히 출연했기 때문이다.

테이는 “먹는 얘기가 나오면 보통 질문이 나한테 왔는데..”라며 옆에 앉은 쯔양 때문에 살짝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테이는 배달음식 어플 마일리지를 묻자 “쯔양 앞에서 작아지네요”라고 주저하더니, 쯔양이 마일리지를 공개하자 “천만 원 쓴 거야!”라고 경악했다고 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테이를 작아지게 만든 주인공 쯔양은 배달음식의 신세계를 전파하며 맛집 감별 꿀팁을 전수한다. 특히 쯔양은 “별점 낮은 순”으로 리뷰를 살피면 맛집 감별에 실패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한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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