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들안길 '힐바' 달서구 학산로 서민숯불갈비 다녀간 시민 검사 받아 달라"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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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3 17:43  |  수정 2021-01-23 17:57  |  발행일 2021-01-23
24일 통계 확진자 동선 관련

대구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관련해 사업장 2개소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16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달서구 학산로 50길 37에 위치한 서민숯불갈비에 1월 11~21일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 예약후 검사 받아 달라"고 안내했다. 

 

앞서 시는 오후 5시13분쯤에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수성구 들안로 106-1번지에 위치한 Heal BAR(힐바)에 지난 8~9일, 19~20일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 예약후 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대구시 관계자는 "내일 코로나19 통계에 포함되는 확진자 중 다수가 해당 사업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집단감염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만일 사태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안내문자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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