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기탁에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까지...대구 달성 <주>아진피앤피 사회적 책임 경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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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1 16:25  |  수정 2021-03-12 09:31  |  발행일 2021-04-13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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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주아진피앤피의 원지 생산 시설 모습. 아진피앤피 제공

제지·포장기업 <주>아진피앤피(대표 정연욱·김진두,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가 사회적 책임 투자와 경영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아진피앤피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에 3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사랑의 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 달성군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지난해 보건용 마스크 3천개를 확보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특히 아진피앤피는 270억원을 들여 생산라인 환경 개선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자사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 노후화된 소각로를 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발생 가능한 환경 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배출량을 최대한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아진피앤피는 생활 쓰레기 증가로 전국적으로 매립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활용지를 사용한 자원순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성장산업에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최근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는 100% 재활용지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을 통해 99.9% 항균 및 항곰팡이 효율을 보이는 등 신선 제품을 장기 보관하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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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아진피앤피 대표. <아진피앤피 제공>
 정연욱 아진피앤피 대표는 "자원 순환 기술과 친환경 제품 개발로 미래 포장산업의 선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기부와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더욱 엄격한 기준의 환경시설 투자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5년 설립된 아진피앤피는 45년간 포장 제지 분야 선두 기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규 공장 설비 신설 및 포장 라인 신규 도입 등 고객 수요에 맞은 제품을 적기 납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품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등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노력 중이다. 올해는 500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기존 45만t이었던 원지 생산량을 6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진피앤피는 이번 투자로 전국 골판지 생산량의 11% 담당하게 돼 골판지 단일공장 최대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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