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의 지부인 대구·경북병원회는 회원 병원의 발전과 국민 보건 및 사회복지 등이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3월 현재 총 108개 병원이 등록돼 있다.
노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2년간의 회장직 수행 기간 동안 대구·경북 병원들의 상호 간 이해와 소통에 관심을 갖겠다"면서 "이런 일은 간단하고도 가장 근본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하는 만큼 회원 병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2년 동안 대구·경북병원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보광병원 고삼규 회장의 수고와 헌신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노 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병원의 운영과 시설 개선 △의사와 의료요원의 수련 △대한병원협회와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와 협의 △지역병원과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노 신임 회장은 앞선 지난 1월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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