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경북대 컴퓨터학부 곽명진씨 'ICEIC' 최우수논문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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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9 07:58  |  수정 2021-03-29 08:08  |  발행일 2021-03-29 제14면

컴퓨터학부
제20회 국제 전자·정보·통신 학술대회(ICEIC 2021)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경북대 컴퓨터학부 재학생과 대학원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 컴퓨터학부 4학년 곽명진(지도교수 김용태)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지난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제20회 국제 전자·정보·통신 학술대회(ICEIC 2021)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전자공학회가 주최한 ICEIC 2021에서 251개 논문이 발표됐으며, 상위 2개 논문 중 하나로 선정돼 최우수논문상 금상을 받았다.

이번 논문에는 제2저자로 같은 학부 4학년 이정원씨, 제3저자로 석사과정생인 서효주씨가 참여했다. 논문 내용은 차세대 컴퓨팅 기술의 핵심이 되는 어프록시메이트 부동 소수점 연산기를 인공지능 뉴로모픽 프로세서에 적용하는 연구다.

지도교수인 김용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부동 소수점 연산에 어프록시메이트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여 전력과 에너지 소모를 크게 줄이고, 이를 인공지능 프로세서에 적용하여 전체적인 정확도 성능은 유지하면서 전력과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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