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국립안동대, 닻 올린 안동형 일자리사업…콘텐츠 기업 청년 근로자 인건비 지원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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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6  |  수정 2021-05-06 07:44  |  발행일 2021-05-06 제14면
17일까지 사업참여 업체 모집

만 19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창업활동비 1200만원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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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가 최근 안동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한 '2022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동대 제공>

안동대학교가 지역 역점사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각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우선 안동대는 오는 17일까지 '콘텐츠 관련 기업 청년 근로자 고용 특별자금 및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근로자 고용 특별자금 지원사업'은 콘텐츠 산업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인건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일 기준 지역 소재의 출판·공연·게임 등 문화콘텐츠산업 세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월1일 이후 참여기업에 채용됐거나, 참여기업 선정 후 2개월 이내 채용되는 청년 근로자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인건비로 한 명당 매월 150만원을 지원한다.

안동대는 '문화콘텐츠 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인력수급의 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숙소 임차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콘텐츠 관련 기업에 채용된 청년 근로자가 신청일 기준 해당 기숙사(숙소)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임차비를 월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들의 대상자는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근로자이며, 한 기업당 2명까지다.

안동대는 안동형 '창업 첫걸음 사업'과 '창업 성장사업'의 참여자 및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 첫걸음 사업'은 기존의 청년 위주 창업에서 벗어나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에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예비 창업가(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 8팀(명)을 선발해 창업활동비로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기계,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기술창업 △지식콘텐츠, 마케팅, 문화서비스업 등 지식창업 △지역 농·특산물 가공, 농가 외식 등 6차산업 분야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창업가의 역량·기술성·사업성 등을 위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 성장사업'은 창업 5년 미만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2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안동대는 5개 기업에 사업비 6천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재료비·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외주용역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소재 교육기관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청년 근로자 1명을 신규 채용해야 한다. 기업의 경쟁력·사업의 수익성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현석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행정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은 초기 창업 지원 대상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강소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이 탄생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지도록 지역민,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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