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부산 꺾고 리그 5위 올라…조규성, 리그 첫 골 터뜨려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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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5   |  발행일 2021-05-06 제19면   |  수정 2021-05-05 18:00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조규성의 리그 첫 골에 힘입어 부산아이파크를 꺾고 5위에 올랐다.

김천은 5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산을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4라운드(3월21일) 부산과의 시즌 첫 대결에선 1-2로 패했지만, 이번엔 설욕한 것이다.

후반 13분 심상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 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해 입대한 조규성이 김천 유니폼을 입고 넣은 첫 골이었다.

김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14점(4승 2무 4패)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안산 그리너스(14점·4승 2무 3패)에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5위에 랭크됐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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