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정차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서비스 시행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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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4 14:10  |  수정 2021-05-24 14:14  |  발행일 2021-05-24
위택스와 연계 교통 범칙금, 하이패스 미납요금 등의 조회 및 납부 가능

경북 안동시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주·정차단속 사전 알림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타 지자체로 확대·통합한 '주·정차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 중심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정차생활을 위해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주·정차 단속 CCTV가 운영 중인 구역에 주·정차하는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는 지역에만 제한된 서비스로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 구축한 사전 문자 알림 통합서비스는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안동시 뿐만 아니라 통합서비스를 도입한 전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메시지를 모두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신청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추가로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본인인증 후 이용이 가능하다.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고객센터(1599-6270)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또 위택스와 연계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 뿐만 아니라 교통 범칙금, 하이패스 미납 요금 등의 조회 및 납부도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정차단속 사전문자알림 통합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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