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바캉스] 청도…백신안심여행 패키지 인기, 밤도깨비 야간마실 코스 등 피서 만족도 100%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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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6  |  수정 2021-07-16 08:53  |  발행일 2021-07-16 제면
운문생태여행 주제 다양한 상품 준비

체류·당일형 나눠 힐링코스 제공도

청정·휴식·안전…3박자 고루갖춘 곳

신화랑풍류마을 카라반 '풀 예약'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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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청도 마실나들이를 주제로 한 여름 생태관광에 참가한 관광객이 청사초롱을 들고 청도읍성을 걷고 있다. <청도군 제공>

"생태관광도시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세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의 일상이 달라지면서 관광 및 여행 패턴도 사람이 붐비지 않는 비대면이면서 자연에서 체험을 즐기는 쪽으로 크게 바뀌어 가고 있다. 자연 속에서 행복한 삶을 찾는 생태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청도군은 대구·울산 등 대도시 근교에 위치하면서도 이러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도군의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TV와 SNS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면서 대도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도군은 화려하고 낭만적인 운문생태여행을 주제로 운문호반에코트레일·신화랑에코트레일·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중심으로 생태관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이나 대구 여행사와 연계한 백신안심여행(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1박2일 체류형 생태관광과 당일형 생태관광이 인기다.

체류형(1박2일)으로는 '화려한 청도생태여행'을 테마로 한 운문쪽의 신화랑풍류마을, 신화랑에코트레일, 운문사 솔바람길, 별보는 야외명상, 족욕체험 등의 상품이 있다. 당일형으로는 '선비의 길을 따라'를 주제로 한 신지생태공원 일원을 탐방할 수 있는 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청도의 여름(7~8월)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생태관광상품도 곧 출시된다. '쿨한 청도 마실나들이'를 주제로 한 여름 생태관광은 대구에서 출발해 청도박물관→코미디타운→청도읍성 관람과 차산농악 관람 등 체험, 카페투어로 진행된다. 2019년부터 여름 특화 관광프로그램으로 출시한 후 그해 18회에 712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5회 273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청도군의 여름철 대표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도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신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생태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이색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는 당일에 체험할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지난달 6월까지 운영해 에코라이트 만들기, 내 돌멩이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공예프로그램과 더불어 나무와 나무 사이에 밧줄을 매달아 모험을 즐기는 밧줄어드벤처, 그물 클라이밍 등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예약제로 진행하여 주말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1박2일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서 진행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카라반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8월까지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청도군은 생태관광 연계 카라반 예약 고객에게는 매달 달라지는 생태공예프로그램과 생태체험키트를 제공해 코로나19에 대비한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도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생태관광상품도 준비 중에 있다. '1박 2일 밤도깨비 가족 생태프로그램'은 도깨비탈과 전통 등을 만드는 공예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밤에 신지생태공원을 투어하는 야간 밤도깨비 프로그램, 그리고 다음날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돌아보며 국궁체험까지 할 수 있는 알찬 가족여행상품이다.

이들 청도 생태관광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포털에 '청도생태관광'을 검색하거나 청도군 문화관광과(054-370-6374)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054-370-7321)로 하면 된다.

한편 청도군은 최근 코로나 이후 달라진 관광패턴에 부합하기 위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모바일 관광이용권 'e누리'를 출시했다. 청도에 있는 한국코미디타운·와인터널·프로방스포토랜드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티켓으로 쿠팡·위메프·G마켓 등에서 '경북e누리 청도'를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정·힐링·안전이라는 새로운 맞춤형 트렌드에 맞춰 청도군에서도 코로나19 상황에 주기적으로 관광지를 방역·소독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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