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조현일·박정현·이춘우 의원 '휴먼리더 대상'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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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3   |  발행일 2021-07-13 제20면   |  수정 2021-07-13 07:49
각각 교육·사회·농촌정책부문 수상

여의도정책硏 12개 분야 리더 선정

조현일
조현일 도의원·박정현 도의원·이춘우 도의원.(사진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조현일(경산·국민의힘)·박정현(고령·〃)·이춘우(영천·〃) 의원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2021 제5회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에서 교육·사회·농촌정책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정치, 경제, 교육, 사회, 문화 등 12개 분야에서 창조와 혁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활동한 휴먼리더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 도의원은 제10대 경북도의회 교육위 위원을 시작으로 제11대 전반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도의원은 학생 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과감한 교육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조 도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교육수요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교육현안 해결에 전념해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 도의원은 건설소방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도의원은 하천 점용료에 대한 도민 부담 완화와 행정업무 개선, 지역문화 산업 활성화 등 도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도의원은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접근해 가겠다. 주민들의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농촌정책부문 대상을 받은 이 도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농수산위 부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도의원은 농촌 지원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형 귀농·귀촌 정책연구회 대표를 역임하는 등 지방소멸에 대응한 '경북형 귀농·귀촌 모델'을 연구해 경북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정책자료를 제시했다.

이 도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정책 제안과 복리 증진, 삶과 밀접한 조례 제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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