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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발언하는 홍남기 부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가 내년에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BIG 3 산업에 5조 원 이상의 재정지원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 3 추진회의'를 열고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에 대해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신속 투자 유도 차원에서 하반기 투자분부터 조기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BIG 3 산업과 관련한 재정 지원을 올해 4조2천억 원 수준에서 내년 5조 원 이상으로 반영한다. 또 국가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 구축상황 점검 및 확충방안'과 관련해 2025년까지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기 51만개 이상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반도체 초순수 생산 국산화 기술개발 추진방안'으로 2025년까지 반도체 초순수를 통한 생산 국산화를 설계는 100%, 시공은 60%로 끌어올린다.
글로벌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 3분야 스타트업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올해 말까지 미래차, 바이오 분야에서 13개 과제를 제시해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등 대기업-스타트업 간 해결사 플랫폼을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본격 운영하겠다"며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도 신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과제별 1위 기업에 자금 2억 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공동사업화 추진 시 연구개발 자금, 기술보증 등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며 "BIG 3 산업의 집중 육성과 이를 통한 미래 선도 지위 구축·유지, 쟁선공후(爭先恐後·선두를 다투며 뒤처지는 것을 경계)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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