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1년 '포스코 명장(名匠)' 명예의 전당 헌액기념식 가져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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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3  |  수정 2021-08-23 08:15  |  발행일 2021-08-23 제23면
Park1538 내 포스코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해 업적 기려

포항제철소 김수학 명장, 광양제철소 손광호 명장 선정

포스코명장(1)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과 김수학 명장 부부, 손광호 명장 부부가 20일 포스코 명예의전당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포항제철소 김수학 명장 부부,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 손광호 명장 부부.<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20일 포스코 명장(名匠) 임명을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이날 포항 본사 인근 Park1538내 포스코 명예의 전당에서 2021년 명장으로는 선정된 김수학 포항제철소 제선부 부장과 손광호 광양제철소 냉연부 차장 두 사람을 영구 헌액했다.

포스코 명예의 전당은 회사의 창립 · 발전 · 혁신에 공로가 탁월하고 기념비적 성과 창출 · 명예 선양 등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포스코 창립 멤버를 비롯해 역대 CEO, 기성 및 명장 등이 헌액돼 있다. 김·손 두 명장은 과거 헌액된 43명의 기성 · 명장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는 1975년부터 기성(技聖) 이라는 이름으로 뛰어난 기술력으로 철강 산업 및 포스코의 성장에 기여한 현장 직원을 선발해왔다. 2015년 '명장'으로 명칭을 바꾸어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현장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

1986년 입사한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 명장은 내화물 분야 최고 기술자로, 내화물 열풍 건조 장치를 개발하여 관련 시공법을 자동화하고 출선 패턴을 최적화시키는 등 내화물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냈다.

역대 최연소 포스코 명장으로 뽑힌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 명장은 1990년 입사해 냉간 압연 두께 제어 분야 기술 고도화에 힘써왔으며, 인공 지능 기반 하중 예측 기술을 개발해 두께 불량을 70% 이상 저감시켜 냉연강판 분야 경쟁력을 제고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두 사람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은 포스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자양분이 되고 포스코 명장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큰 용기를 불러일으켜줄 것"이라며 "이미 포스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포스코에 첫 발을 내딛었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후배들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직급 한 단계 특별승진과 2천만원 상당의 부상, 특별휴가 5일이 주어지며,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현장 우수 인력을 명장으로 선발해 현장 직원들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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