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연구개발특구 달빛 Tech IR 26일 온라인으로 개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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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6 16:55  |  수정 2021-08-26 17:08  |  발행일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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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이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광주특구 달빛 Tech IR'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대구연구개발특구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특구 내 딥테크 기업의 후속성장 자금 연계를 위한 '대구-광주특구 달빛 Tech IR'을 26일 온라인을 통해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와 광주시를 하나로 잇는 달빛내륙철도의 의미를 확산하고 지방의 기술기반 혁신기업의 발굴과 지역 투자자 참여 확대를 위하여 공동으로 마련됐다.

대구연구개발특구과 광주연구개발특구는 AI 기술을 적용한 딥테크 기업 등 8개사의 투자IR 피칭과 지역 투자 목적의 특구펀드, 벤처캐피탈과 등과의 투자 상담을 연계해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의 특구별 특화분야에 따라 대구-광주의 과학기술기반 창업 기업의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구재단은 올해 내에 영호남 지역의 초기·창업기업 투자 목적의 19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고 영호남 지역사업으로 연계해 기업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혁신기업 투자에서도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투자를 위한 교류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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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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