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통합신공항 부지 확정 1주년 백서 발간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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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6 20:24  |  수정 2021-08-27 09:10  |  발행일 2021-08-27
국방부 건의~최종 부지 선정 과정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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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백서 표지.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 과정을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1주년을 기념해 '대구경북 새 하늘길을 열다'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5월 대구시가 국방부에 동구 K2 군공항 이전건의서를 처음 제출했을 때부터 2020년 8월 28일 이전부지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1~4장으로 담았다.

1장은 '대구 군 공항(K2)의 이전 배경'이란 제목으로 85년을 지역과 함께한 국내 최대 규모의 K2 군공항 및 대구공항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했다. 전투기 훈련에 따른 소음 유발, 고도 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및 도시 발전 걸림돌에 대한 주민피해 사항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과정도 담았다.

2장은 최종 이전 부지선정까지의 사업 추진 과정을 수록했다. 이전건의서 제출부터 평가, 예비이전 후보지 및 이전 후보지 선정, 이전부지 선정기준 결정 및 주민투표 실시,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및 최종 이전부지 선정 등을 낱낱이 기록했다.

3장에선 이전 후보 지역 주민과 국방부 간 복잡하게 얽힌 갈등을 민주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4장에서는 이전사업의 기대효과(생산유발 36조원), 종전부지 개발 구상(수변 스마트시티) 및 향후 계획(2028년 개항) 등을 기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7년이 넘도록 부지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던 이유는 통합신공항을 대구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하늘길로 건설함과 동시에 종전부지 개발로 대구 도심 활성화를 위한 미래 100년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통합신공항의 최종 부지선정이라는 성과는 대구시를 비롯해 경북도,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위군 및 의성군의 협력과 노력, 시·도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뭉쳐지면서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민간 사업자 선정시(2023년 목표) 2권, 완공 후 개항시(2028년 목표) 3권, 종전부지 개발 완료시(2030년 목표) 4권 등으로 백서를 추가 발간할 계획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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