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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현 대구선관위 공보계장이 유튜브 채널 '온택트 대구선관위'에 올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대구선관위 제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숙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대면소통을 중시하던 정치권에서도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자리를 잡았다.
이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대구선관위)도 비대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온(ON)택트 대구선관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설한 이 채널은 선거·정치 관련 각종 법령 등 정보를 영상으로 알리고 있다.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아현 대구선관위 공보계장은 지난 17일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선거나 정치에 대해 쉽게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계장은 "대구선관위는 2015년부터 블로그, 2017년부터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이어왔다"며 "영상 콘텐츠가 중심인 유튜브 특성상 초기엔 진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했고 유권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채널 운영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선관위 유튜브 영상은 홍보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다는 게 김 계장의 설명이다.
그는 "선거가 없는 해에는 홍보 예산이 부족하고, SNS의 경우 예산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일상 결합 콘텐츠와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선관위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콘텐츠로는 △선관위 신규공무원 브이로그 △대구선관위 업무 브이로그 △슬기로운 선거교실 #투표 체험편 등을 꼽았다.
김 계장은 "선관위가 통상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하는 영상이 주로 인기를 끄는 것 같다"면서 "선관위가 유권자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솔직하게 보여드리려고 늘 고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선거 정보를 빠르게 전하기 위해 보다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며 "온택트 대구선관위 채널을 주요 선거 및 정치관계법 관련 사항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핵심 채널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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