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전경 |
경북 영양군민 10명 가운데 8명 꼴로 영양군행정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영양군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양군민의 82.4%가 '영양군 행정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이후에도 영양군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0.7%였다. 영양군이 향후 육성해야 할 대표 지역특산품에는 '고추'가 86.1%가 가장 많았다.
지역 환경에 대해서는 녹지환경 만족도가 7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안전환경에 대해서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16.6%로 가장 높았다. 다른 항목의 세부적인 조사 결과는 영양군청 홈페이지(www.yy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군은 사회조사를 토대로 알게 된 군민 생활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향후 군정운영 및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군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표본 72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에 대해 방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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