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전국 장애 성악가 '꿈의 무대' 지원…푸드뱅크 10곳 친환경 배송차량 전달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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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6 07:50  |  수정 2021-12-16 08:04  |  발행일 2021-12-16 제12면
개인 텀블러·대중교통 이용 등

全 임직원 탄소저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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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지주사 개편과 더불어 금융권 첫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출범시킨 후 어려운 이웃돕기와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화사업과 푸드뱅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행사장에서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DGB사회공헌재단 소속 동행봉사단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2011년 DGB금융지주 출범과 함께 금융권 최초의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출범시켰다. 지주사 내 CSR추진부는 DGB사회공헌재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그룹의 전반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명의 직원들은 부서 배치 후 모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 사회복지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SG 경영' 적극 실천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DGB금융그룹도 전사적으로 ESG 경영 실천에 함께 동참했다.

눈에 띄는 것은 푸드뱅크에 대한 지원이다. 푸드뱅크는 과거 IMF 외환위기 시기 빈곤으로 인한 결식문제가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마련된 사회적 플랫폼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기부하는 음식이나 생필품 등을 빈곤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올해 DGB금융그룹은 지주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푸드뱅크 지원에 나섰다. 대구경북 10개 기관의 배달 차량을 친환경 LPG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사들이 안전하게 신선한 물품을 배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또 북구희망나눔푸드마켓에 DGB친환경물품코너를 설치해 친환경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밖에도 전 직원 텀블러 사용을 통한 종이컵 줄이기 운동,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ESG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ESG 활동도 마련했다. DGB금융그룹 메인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를 활용, 아이들이 쉽게 ESG를 이해할 수 있는 '단디 똑디' 동화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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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지주사 개편과 더불어 금융권 첫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출범시킨 후 어려운 이웃돕기와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화사업과 푸드뱅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행사장에서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DGB사회공헌재단 소속 동행봉사단이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장애인 성악콩쿠르'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좁아진 문화예술인들의 무대를 넓히고, 장애 성악인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DGB With(위드)-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도 개최했다. 1년여 간의 기간 동안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함께 만든 무대였다.

성악 전공자와 비전공자로 나눠 대상인 'DGB음악인상'으로 1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된 경연은 43명의 장애 성악인들이 예선전에 참가했다. 경합 끝에 최종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11월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극복 염원 전국 장애인 성악콩쿠르 갈라 콘서트'를 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들과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이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노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고 있는 의료, 사회복지, 문화예술단체 등에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행사 의의를 더 했다.

◆10개 계열사 사회공헌 앞장

DGB금융지주 CSR추진부를 중심으로 대구은행을 포함한 10개의 계열사들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일부를 공제해 DGB사회공헌재단에 후원하는 '급여사랑 1% 후원' 운동에도 적극적이다.

또 전체 계열사 및 임직원이 DGB동행봉사단원으로 참여해 지역의 크고 작은 나눔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5월과 10월 'DGB 행복 Dream Day(드림 데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관 및 시설에 노력 봉사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7월에는 폭염을 막기 위해 마련한 'DGB Blue wind Day(블루 윈드 데이)'를 통해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삼계탕 행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DGB Family(페밀리) 봉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급식 봉사, 벽화 봉사, 농촌일손돕기 봉사 등을 통해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내 학교 청소년 및 금융소외계층(시니어·장애인·한부모가정·자활근로자)에 금융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금융교육봉사단'도 특별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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