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1t 트럭 앞서가던 25t 화물차 추돌… 1명 숨져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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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8 10:41  |  수정 2022-01-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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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6시 59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교차로 부근에서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 영주에서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9분쯤 영주시 평은리 평은교차로 부근에서 A(77)씨가 몰던 1t트럭이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의 트럭 조수석에 탄 B(73·여)씨가 숨졌다. 또 운전자 A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르막 차선에서 저속으로 주행하던 25t 화물차와 1t 트럭 사이에 달리던 버스가 추월하면서 A씨가 미쳐 25t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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