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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설 연휴 직후부터 무궁화호 열차로 전국 중소도시 곳곳을 방문한다. '윤석열차'로 불리는 이 열차는 이준석 대표가 준비한 '비단주머니' 가운데 하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희 정책홍보차량, '윤석열차'는 4량 1편성 무궁화호다. 설 연휴 대수송 기간을 피해 2월 초·중순과 2월 말에 운영한다"라며 비단주머니 시리즈 가운데 하나를 공개했다. 이어 "무궁화호를 선택한 이유는 후보가 겸손한 자세로 지방의 중소도시를 방문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붉은색 무궁화호 사진을 공유하며 "색깔도 딱 우리 당 색 조합"이라고 적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와 이 대표, 방문 도시를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등이 열차에 승차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대선이 가까워 지면서 이 대표의 비단주머니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비단주머니 가운데 하나로 공개됐던 '에이아이(AI·인공지능) 윤석열'에 이어 윤 후보의 손편지를 대규모로 호남지역에 우편 발송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의 글씨체를 본 딴 '윤석열 폰트'를 제작해 AI 시스템을 통해 실제 손편지와 똑같이 구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에이아이(AI·인공지능) 윤석열'을 활용해 50만명이 넘는 책임당원 전원에게 1 대 1로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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