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8명이 발생한 21일 대구 북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8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388명이 늘어난 2만6천120명이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38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어났다.
서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된 확진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46명이다.
동구 요양시설 관련으로 5명이 추가로 확진,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시행한 검사에서 추가로 감염이 확인된 사례다.
달서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7명,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4명, 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2명이 새로 확진됐다.
대구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4명 추가돼 누적 확진 778명이다.
경북의 경우 총 2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포항 89명, 경산 42명, 구미 30명, 칠곡 12명, 경주·성주 11명씩, 영주 10명, 안동 9명, 김천 8명, 영천 7명, 군위 2명, 영덕·청도·고령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으로 4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1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17명이 늘어 총 276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6천792명(해외유입 287명 포함)이다. 이틀 연속 6천명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면서 400명대 초반까지 떨어진 431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9천269명이며 사망자는 21명이 증가해 누적 6천501명(치명률 0.90%)이 됐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기자
디지털뉴스부 박준상입니다.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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