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가볼만한 곳] 수령 200년된 소나무 1000 그루 자생 '울진 왕피천 공원' 힐링스폿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로 25번지에 있는 왕피천 공원〈사진〉은 2005년과 2009년 2회에 걸쳐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 엑스포가 개최됐던 곳이다. 이곳은 생태하천인 왕피천과 청정한 동해가 이웃하며 20여 만평의 대지 위에 한국의 자연을 축소해 옮겨놓은 듯하다.

과거 엑스포공원에서 왕피천 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리모델링 등을 통해 울진의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왕피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각종 체험관, 동물원,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췄다. 특히 수령 200년 이상 된 소나무 1천그루가 자생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