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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송정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양호(63) 전 농촌진흥청장이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기자회견을 잇따라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10일 구미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14일 오전 송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구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후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심정으로 4년 동안 구미를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동고동락 해왔다"며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구미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구미는 국가공단이 있는 도농복합도시로 구미 경제를 살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가 중앙에서 쌓은 행정고시 선후배 등 다양한 인맥과 행정·경영 능력이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미는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공단을 건설한 이후 섬유·전자·흑백TV·칼라TV·디스플레이·휴대폰 등 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 발전해 왔다"며 "이제 구미는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2차 전지·전기차·미래차·로봇·인공지능·생명공학·메타버스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 50만의 경북중심도시 건설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유치 △구미 경제자유구역 글로벌화로 제2의 경제붐 조성 △1천만 관광도시 조성 △메타버스 구축을 통한 첨단명품 교육도시 △도농상생 스마트팜 복합도시 건설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사회 구현 등 9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구미 옥성면이 고향으로, 23세에 행정고시(26회)에 합격했다. 한국마사회장·농촌진흥청장·외교통상부 공사참사관·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글·사진=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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