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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차숙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동구 제4선거구(안심1.2.3.4동, 혁신동) 대구시의원에 출마했다.
문 부위원장은 이날 문화콘텐츠 및 관광개발로 대구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대구문학관'을 동구 팔공산 자락, 제2 수목원 내에 유치(이관)하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장소(팔공산 갓바위, 대구문학관 등)에 VR 관광 체험 존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 아동복지조례를 재정비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을 지원하고, 맞벌이 부모 자녀들이 지역 홀몸노인과 함께할 방법과 대책을 강구해 노인복지와 아동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시의회 윤리위원회를 활성화하여 깨끗한 의회 만들기에 나서겠으며 대구시 산하 공무원부터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범시민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조례(규칙) 제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500세대 이상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설립 의무화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부위원장은 "30여년 간 시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 대구본부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대구여성위원장, 대구가정법원 조정위원 등의 사회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봉사 활동을 통해 익힌 실무를 의회에서 직접 펼쳐 보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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