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경북도의원 상주 제2선거구 후보 출마선언·개소식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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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6   |  발행일 2022-05-17 제5면   |  수정 2022-05-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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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더불어민주당 상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후보가 15일 출마선언을 하고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을 하면서 △코로나정국 때 상주적십자병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지방도 포장사업을 지원하였으며 △저출산 고령화특별위원장을 맡아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상주에 설치하게 하는 등 상주와 경북도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은 도의원으로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키워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한 때 인구 26만을 자랑하던 상주가 지금은 10만도 채 되지 않고, 시내 곳곳에는 빈 점포가 늘고 있고, 젊은이들은 상주를 떠나고 있는데 이는 지방자치 시행 30년간 특정 정당 출신의 도지사·시장·도의원 후보에게만 너무 많은 표를 몰아 줬기 때문"이라며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인데, 이제는 특정 정당에만 맡기지 말고 물어보고 따져보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깜'이 되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북콘텐츠진흥원 상주분원 유치 △백화산 도립공원 추진 △구병산(상주-보은)아래 경북과 충북이 만나는 먹거리촌 조성 △슬럼화된 남성동일대(상서문 주변) 도시재생 추진 △외국인 유학생 커리큘럼을 통해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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