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고경표·이이경 주연 영화 '육사오'…南北 57억 로또 쟁탈전 내달 개봉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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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1 07:26  |  수정 2022-07-21 07:27  |  발행일 2022-07-21 제15면

육사오

영화 '육사오'<사진>는 로또 1등 당첨금 57억원을 두고 벌어지는 남북 군인들 간의 유쾌한 쟁탈전을 그렸다. 공교롭게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좌충우돌을 다룬 영화는 "삶의 윤활유가 되는 코미디 장르의 힘을 믿는다"는 박규태 감독과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등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됐다.

고경표는 남한 GP의 말년 병장 천우를 연기했다.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자로, 로또를 되찾고자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게 된다. 이이경은 군사분계선에 가로막힌 북한 측 GP 상급병사 용호를 연기했다. 그 역시 우연히 손에 넣은 로또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음문석이 남한 측 중대장 강대위로, 박세완이 용호의 동생 연희로 출연한다. 8월 개봉 예정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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