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대구 서구 '소소식당'…입맛 돋우는 '카라이돈카츠' 매콤한 맛에 중독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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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2  |  수정 2023-09-27 14:47  |  발행일 2022-07-22 제13면
맛나게, 멋나게~

[대구 맛집] 대구 서구 소소식당…입맛 돋우는 카라이돈카츠 매콤한 맛에 중독
소소식당의 대표 메뉴 '카라이돈카츠'.

깔끔한 분위기, 맛있는 음식, 친절한 가게 주인이 있는 음식점은 언제나 자주 찾게 된다. 더불어 가성비까지 좋으면 단골집으로 안성맞춤이다.

대구 서구 내당동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소소식당'은 계속 가고 싶은 음식점이다. 화이트 계열의 깔끔한 가게 내부는 음식의 맛을 기대하게 만든다. 음식 주문 즉시 사장님이 직접 담근 피클과 단무지가 나온다. 피클은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규동, 가츠동, 김치나베, 날치알크림우동, 카레카츠 등 다양한 일식을 즐길 수 있다. 돈가스와 덮밥에 들어가는 카레, 각종 소스는 모두 사장님이 손수 만든다.

이 중 매콤한 맛의 '카라이돈카츠'는 중독성이 강한 메뉴다. 양배추, 양파가 들어간 소스는 입맛을 돋우면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소스에 돈가스를 푹 찍어 먹으면 제격이다. 또 매콤한 소스에 밥을 비벼 돈가스와 한입 가득 먹으면 맛의 깊이를 더욱 느낄 수 있다. 새우, 날치알, 베이컨 등이 들어간 '날치알크림우동'도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다. 우동면의 쫄깃함과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 진한 크림소스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부분 메뉴는 8천500원으로 가격 또한 착하다. 바 테이블도 있어 '혼밥'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일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다. 배달 앱을 통해서도 소소식당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황태규 사장은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글·사진=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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