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5년 연속 수상

  • 서민지
  • |
  • 입력 2022-07-27  |  수정 2022-07-27 07:58  |  발행일 2022-07-27 제24면
대구 기초 지자체 중 유일 '우수상'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큰 공로

대구 달서구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5년 연속 수상
대구 달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구 기초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달서구는 5년 연속(2018~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달서구는 성서산단 살리기, 청년인재 양성,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등 지역 여건과 코로나에 따른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목표 대비 137.2%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시작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팅 센터'를 연달아 개소했고, 올해 8월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예정인 점을 종합해 체계화, 전문화된 창업 지원 인프라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해외 취업 지원, 청년참여예산을 통한 드론 전문인력양성,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청년수요 반영 취업 교육,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급 등 청년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도 눈에 띄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가 되는 혁신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