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주지역 어린이에게 10억원 후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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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2  |  수정 2022-07-28 17:05  |  발행일 2022-08-02 제20면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주지역 44억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주지역 어린이에게 10억원 후원
28일 경북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경주지역 어린이에게 10억 원을 후원하는 약정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8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약정식을 하고 경주지역 어린이에게 1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약정식에는 주낙영 시장,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황명강 경주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는 후원금으로 경주에 사는 2천 명에게 정기·일시 지원금, 주거 개보수, 지역 아동센터·아동시설 지원, 인재양성 등에 활용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경주시와 후원금 약정을 통해 경주지역 어린이에게 44억 원을 지원했다.

주 시장은 “민·관이 복지 사각지대에 공동체 의식을 갖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돕는 우리나라 아동 옹호 대표 기관임과 동시에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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