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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전경. 영남일보DB |
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부분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평가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이번 환자경험평가 대상 병원은 전국 종합병원 314곳, 상급종합병원은 45곳 등 총 359곳에 이른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파티마병원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평균 89.41점을 받아 종합병원 평균(81.18점)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평가 대상 병원 평균(81.58점)을 웃돌았다.
특히 의사 영역 점수는 90.58점(100점 만점)으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참여병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의사 영역에 대한 평가는 환자에 대한 존중과 예의, 경청,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 등 4개 문항으로 이뤄지는 만큼 대구파티마병원 의사들의 환자 서비스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전 직원들이 환자경험관리를 통해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비전 2025에서도 환자중심을 가장 앞에 둘만큼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 추천지수가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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