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해체위기 농구부 실화 담은 장항준 '리바운드' 크랭크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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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4 07:31  |  수정 2022-08-04 07:36  |  발행일 2022-08-04 제16면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사진>'가 크랭크업했다. 해체 위기의 모교 농구부에 부임한 신임 코치와 여섯 명의 선수가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다. 2012년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강양현 코치(現 3X3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기초로 했다.

배우 안재홍이 해체 직전의 농구팀을 결승으로 이끈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코트 위에서도 촬영 현장에서도 팀의 중심이 된 안재홍은 "이렇게 많은 행복감을 느낀 촬영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며 "모두가 뜨거운 마음으로 똘똘 뭉친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신영과 정진운은 각각 농구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천기범과 그와 어린 시절부터 줄곧 라이벌이었던 배규혁을 연기했다. 이밖에 정건주, 김택, 안지호 등이 힘을 보탰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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