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성주 ~대구 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건의

26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성주군의 역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가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성주 ~대구 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건의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들을 심도 있게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세종시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실을 방문해 △동서 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구) 성주대교 개축공사 △성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동서 3축 고속도로(포항~새만금) 중 유일하게 미개통 구간인 '대구~성주~무주 구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기에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건의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된다면 성주군의 교통 지도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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