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미술장터' 대구 갤러리도 출격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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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9   |  발행일 2022-08-29 제23면   |  수정 2022-08-29 08:07
■ 9월1~6일 '키아프 서울' '키아프 플러스' '프리즈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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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에 모두 참가하는 리안 갤러리가 선보일 예정인 이건용의 'Bodyscape'.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 그리고 '키아프 플러스'까지 함께 열리는 대규모 아트페어가 9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와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의 공동 개최로 코엑스 전관이 오픈되고 '키아프 플러스'가 새롭게 론칭됨에 따라, 이들 세 개의 페어를 모두 포함하면 350여 개의 갤러리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아트페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제21회 키아프 서울(Kiaf SEOUL)'은 17개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164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9월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9월1일부터 5일까지 세텍(SETEC)에서 첫 회를 맞이하는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는 11개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73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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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손 갤러리가 '키아프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인 토니 크랙의' Split Figure'.

특히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키아프 서울과 협업으로 올해 아시아 마켓에 처음 출범함에 따라 전 세계 아트마켓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주요 갤러리들이 키아프 서울에 총출동한다.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금산 갤러리, 리안 갤러리, 우손 갤러리, PKM 갤러리, 학고재, 갤러리 현대, 아라리오 갤러리, 부산의 조현화랑 등이 참가한다.

대구지역의 대구화랑협회 소속 갤러리도 참여해, 소장 예술품과 소속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리안 갤러리의 경우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에 모두 참가한다. '키아프 서울'에는 갤러리 소헌&소헌 컨템포러리, 갤러리 신라, 갤러리 전, 갤러리 제이원, 갤러리 팔조, 동원화랑, 신미화랑, 우손 갤러리, 중앙 갤러리, PKM 갤러리가 함께한다.

신규 론칭하는 '키아프 플러스'는 5년 이하의 젊고 도전적인 갤러리의 참가 비율을 높이고, 현대미술은 물론 미디어(디지털)아트와 NFT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아프 플러스'에 대구 협회 회원으로 키다리 갤러리가 참가한다.

한편 '키아프 서울'은 올해부터 실물카드와 지류 티켓을 제작하지 않는다. 초청받는 고객은 e메일로 e-ticket을 수신받고, e메일에 첨부된 바코드를 스캔한 후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사진=각 화랑 제공

〈아트페어 일정〉

◆ 키아프 서울 2022 - 코엑스 A&B 홀

-VIP : 9월2일(금) 오후 2~8시

-General Admission: 9월3(토)~5일(월)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9월6일(화) 오전 11시~오후 5시

◆ 키아프 플러스 2022 - 세텍 1·2·3 전시실

-VIP : 9월1일(목) 오후 3~8시

-General Admission: 9월2(금)~4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9월5일(월) 오전 11시~오후 5시

◆ 프리즈 서울 2022 - 코엑스 C&D 홀

-VIP: 9월2일(금) 오후 2~8시

-General Admission: 9월3(토)-4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9월5일(월) 오전 11시~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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