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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서 1등에 해당하는 특별상(환경부장관)을 수상한 고령군 우리꽃연구회 이선희 회장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
'뜰안愛 치유정원'이라는 제목의 수상작은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자연으로 회복을 주는 '치유정원'을 표현했다. 특히 칡덩굴과 폐목재를 활용, 자연친화적 프레임을 제작했으며 이끼와 식물의 조화에 중점을 뒀다.
이선희 회장은 "경북대표로 출전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정원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치유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 조성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11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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