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협력기업, 3년째 '착한 선결제'로 취약계층 지원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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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5 15:35  |  수정 2022-09-05 15:40  |  발행일 2022-09-05
선결제한 티켓은 포항지역 푸드마켓과 연일읍에 기증해 취약계층 지원 예정


포스코·협력기업, 3년째 착한 선결제로 취약계층 지원
포스코와 협력기업 임직원이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연일시장에서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와 협력기업 임·직원 모임인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경북 포항 연일시장에서 '착한 선결제' 활동을 폈다. 올해 3년째인 착한 선결제는 지역 내 전통시장 점포에 일정 규모 금액을 먼저 결제하고, 이를 물품교환 티켓으로 발행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날 선결제한 금액은 2천만원이다. 기업시민프렌즈는 선결제로 발행한 티켓을 포항지역 푸드마켓과 연일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기업시민프렌즈의 착한 선결제 활동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 연일시장 상인들도 "명절 때마다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장보기나 '착한 선결제'와 같은 나눔활동으로 우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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