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동구 내 공폐가 밀집지역 2개소 점검 실시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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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5 19:00  |  수정 2022-09-05 19:13  |  발행일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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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가 추석 명절과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동구 내 공·폐가 밀집지역 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동부경찰서 제공>

대구 동부경찰서가 추석 명절과 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동구 내 공·폐가 밀집지역 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암4동과 신천1·2동 일대는 공가와 폐가가 많아 건물의 노후화와 안전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동부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펜 설치, 출입문 통제 여부 등 취약 요인 정밀 진단을 하고, 재개발 사업 주체인 조합 측을 상대로 정기적인 현장 관리 등을 권고했다.

6일 오전 대구·경북 지역으로 북상할 11호 태풍에 대비해선 출입문·창문 봉쇄, 안전펜스 보강 등도 권고해 조합 측도 협조하기로 했다. 또 반지하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모래주머니 등 침수예방 물자 등을 비치해 재산·인명피해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추석명절 및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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