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령부와 대한금속·재료학회가 '항공재료 시험평가 및 손상분석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15일 체결했다.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항공기술연구소는 군수사 예하 항공 운영유지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부품 국산화를 실현하고 항공정비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민군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합의서에는 △항공재료 시험평가 및 손상분석 상호 기술자문 △항공재료 시험평가 및 손상분석 발전을 위한 세미나·워크샵 공동개최와 참여 △기타 항공재료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수사령관 김정일 소장(공사 36기)은 "이번 합의서 체결을 바탕으로 공군 항공 정비 자족성 향상을 통해 최상의 무기체계 운영유지 기술을 선도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군내 적용하여 국방 소재 국산화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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