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정보화 사업 지원

지난달 30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협력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 사업 착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30일 방사선보건원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정보화 사업 지원을 위한 ‘정보화 지원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한수원의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원전 생태계 유지와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 중소기업은 모두 10개사다.

한수원은 이들 기업에 ERP와 그룹웨어 등 업무 시스템과 코로나 19 이후 활용성이 높은 비대면 업무 시스템과 업무 자동화(RPA) 등 신기술 구축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착수식에 이어 한수원은 협력 중소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각 기업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전혜수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술 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워 한수원과 함께 성장·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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