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도시 정기회의…경제산업 공동체로 확장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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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5 17:56  |  수정 2022-10-25 17:59  |  발행일 2022-10-25
경주서 민선 8기 첫 정기회 열고 협력안 논의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도시 정기회의…경제산업 공동체로 확장
25일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황룡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첫 정기총회를 열고 경제 산업 공동체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경주·포항·울산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 단체장은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황룡원에서 민선 8기 첫 정기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했다.

해오름동맹 단체장은 이날 회의에서 초광역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오름동맹이 경제산업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구축,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결성, 환동해 해오름 해안 관광단지 조성,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 프로젝트, 미래 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 도시는 내년에 공동으로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하기로 했다.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가 경제산업 공동체 확산 등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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