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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 학생들이 지보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손과 발 관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제공> |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보건미용과 학생 20여 명은 지난 27일 예천군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팀과 함께 지보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 동무가 돼 주고 손과 발을 관리해주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7일에는 지역 경로당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은 경북도립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지역사회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자의 생활 수준과 건강수준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에서부터 이·미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자가건강 관리능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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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 학생들이 지보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손과 발 관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제공> |
봉사활동에 참여 학생들은 "아직 배우고 있는 상태라 어설프지만 흡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립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과 학과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 및 학생들의 사회적 공동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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