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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오른쪽)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이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K-웰니스 도시'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는 14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로 선정돼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K-웰니스 도시'는 웰니스 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 주민의 참여도 등 6개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에 포항시는 '푸드테크 분야' 제1호로 선정됐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갖는다. 또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개최하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데이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참여해 푸드테크 선진화도시로 홍보된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외식·푸드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푸드테크 기술 도입 및 포항음식 세계화를 위한 포항K-FOOD 육성사업 등 글로벌 음식문화도시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이 웰빙, 행복, 건강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만큼 이번 경북도 대표 웰니스도시 선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라는 또 하나의 브랜드가 생겨 기쁘다" 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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