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나선 북구청과 서효림 주해비치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대구 북구청과 <주>해비치, 대구주거복지센터는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지난 8월 북구청·<사>해비치(대표 서효림)·대구주거복지센터간 '주거환경개선 MOU' 체결에 따라 시작됐다.
내년 8월까지 2천500만원 예산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취약 계층을 발굴하고, 대구주거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면 해비치에서 집수리를 한다.
서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지역 주민에게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역상생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준 서 대표와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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