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이번 수상은 도내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극복관리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맞춤형 사례관리 557명, 자원연계 461건, 신규 및 연속 치매보듬마을 운영 충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주기적 운영을 통한 연계 체계 구축, 치매보듬쉼터 치매선도대학 연계 자원 활용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 반찬 서비스·영양교육·맞춤형 운동 처방·심뇌혈관질환 관리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